2013년 10월 19일 토요일

함부로 이 분야에서 빨리 결론 내리려 하지마라.

보통 개발자 한다.. 프로그래머로 취업한다고 하면

언어 1,2 개 하고 작은 프로젝트 몇개 하면 취업되는 줄 안다.


물론 취업 될 수 있다. 그리고 그렇게들 취업 많이 한다.


나 역시 , 그런 줄 알았고 그렇게 병역특례를 시작했다.


그러나 그게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, 바보같은 생각이였는지 깨닫는 것은


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.


개발자로 산다는 것은 , 끊임없이 알아가려고 하는 호기심과 관심이 기본이다.


즉 , 취업이나 이런 목적성에 상관없이


내가 관심있는 분야, 내가 관심있는 기술에 대해 계속 공부하고 그에 맞는 프로젝트를

해보고 하면서 실력을 쌓아 가는 것이다.


그러는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따라 오는 것이 , 취업 , 돈 , 명예 와 같은 부수효과 들이다.


내가 생각하는 개발자 라는 건 이 개발 자체를 즐거워 하면서 


계속 관심을 가지고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.


얼마나 좋은가. 내가 배워야 할게 너무 많다.


내가 개발을 하기위해선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고 , 계속 쏟아져 나오고


누군가는 지금 이 순간에도 만들고 있지 않겠는가.


좋지 아니한가.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즐거움. 


아무리 해도 부족한 내 모습이 좋지 아니한가.


이런 기쁨 마음이 필요한게 개발자가 아닌가 싶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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